"여성 권익·삶의 질 향상에 기여"
孝 확산 앞장 청소년 등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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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여성학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상생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오늘 수상하게 되는 삼성행복대상은모든 여성학자들과 함께 받고 싶으며, 여성학을 발전시킨 선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여성창조상은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은 김일주씨, 청소년상은 하혜정 대구대 학생 등이 수상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공익에 헌신하시고, 가족의 가치를 시대에 맞게 되살려 낸 수상자들의 발자취가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효를 실천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은 “여성과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고, 가족과 효행의 의미를 일깨워 주신 수상자 분들과 효행을 실천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행복대상은 2013년 여성의 권익·지위향상·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과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과 단체, 효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 및 청소년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