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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주말 분수령’…누적 확진자 8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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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5. 14. 14:22

14일 기준 일일 평균 확진자 수 13.3명
5월 신규 확진자 73.9% 99명 제주지역 확진자
5월14일 코로나브리핑
14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 관계자가 도청에서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하루 동안 총 211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이중 10명(제주 839~84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새 10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2013건, 8일 1810건, 9일 1985건, 10일 2322건, 11일 2690건, 12일 2102건, 13일 2111건으로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동선 공개와 자발적 검사가 늘면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연속 4일째 2000건이 넘는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42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1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간(5월 7~13일) 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오전 11시 현재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3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3.9%인 99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28명, 격리 해제자는 720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220병상이며 현재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1349명(접촉자 1082명, 입국자 267명)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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