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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하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고 26일 군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군비 62억원을 확보했다.
지급대상은 26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창녕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신청기간인 다음 달 6일부터 26일까지 신분증과 가구별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가구원수 1인당 10만원 상당의 창녕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집중신청기간인 다음 달 6일부터 10일 사이에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및 마스크착용 의무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경기회복을 위해 군비 32억원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군민에게 지원해 적극적인 소비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유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