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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루이비통 아티스틱 디렉터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조세호는 "나는 사실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배두나'하면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며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배두나 덕후인걸로 유명한데 그런 분들하고 어떻게 만난 거냐?"라고 질문했다.
배두나는 "니콜라가 처음에 나를 좋아하게 된, 팬이 된 작품이 '괴물'이다"라며 "내가 거기에서 시종일관 수원시청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는 거야. 그래서 그쪽에서 만나고 싶다고 해서 초대를 받아서 갔고 그렇게 해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