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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소망 사자성어 1위 ‘고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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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1. 02. 15:17

2021년 새해소망 사자성어 1위에 ‘고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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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크루트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 운영업체 인크루트알바콜과 함께 지난해 11월26일부터 12월6일까지 성인남녀 1186명을 대상으로 새해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전체 1위는 26.6%의 응답자가 꼽은 ‘고진감래’로 조사됐다. 이 사자성어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뜻으로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 난국을 버티면 웃는 날이 곧 오리라는 긍정적인 소망이 담겨졌다.

이어 2위는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음’을 뜻하는 무사무려(14.5%)가, 3위는 ‘불행이 오히려 복이 된다’는 전화위복’(12.2%)이 차지했다.
4위는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만사형통(11.1%)’이, 5위는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된다’는 마고소양(9.5%)이, 6위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정대로 밀고 나간다’는 역풍장범(7.9%)이 꼽혔다.

7위는 ‘매일 발전해 나간다’는 일취월장(5.5%), 8위는 ‘한번 실패했지만 분발해 성공한다’는 권토중래(4.5%)가, 9위는 ‘가난·역경을 딛고 일어나 성공한다’는 형설지공(4.4%), 10위는 ‘명예와 재물은 한꺼번에 얻는다’는 명리양전(3.8%)로 조사됐다.

한편 기타답변(주관식 입력)으로 받은 이색 사자성어는 △집단면역 △종식기원 △탈코로나 △주식떡상 △제발취업 △내집마련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5%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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