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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파주署 수사부서는 사무·조사공간이 혼재된 공간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 및 인권보장이 미흡해 피의자 도주 우려가 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사무·조사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사건조사실을 별도로 운영해 사건관계인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또 순찰차가 호송차고지로 직접 들어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피의자 도주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변호인 접견실, 진술 녹화실 등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사건관계인의 인권보호에도 중점을 뒀다.
파주경찰서장은 “수사부서 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통해 국민의 권익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