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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3차 재난지원금 논의 안해…상황 전개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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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11. 26. 11:09

김용범 차관 21차 중대본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 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기재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와 관련해 “내년 예산이 국회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한 상황인지, 지급한다면 내년 본예산으로 할지 추가경정예산안을 별도로 편성할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관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의에는 “안건도 아니었고 해당 사안이 논의되지도 않았다”면서 “중요한 것은 내년 예산안이 법정 통과 기일인 12월 2일까지 확정돼야 한다는 것”이라고만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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