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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도시 마케팅’ ‘소셜 미디어와 SNS마케팅’의 저자로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과거 팬데믹이 인류 문명에 미친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와 사회적 변화의 예측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코로나 공존시대’가 올 것”이라며 “1인 가구, ‘홈족’의 배달, 출장, 구독, 대여 서비스의 확대로 홈코노미가 발달해 홈케어,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확장될 것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으로 ‘생태계자본주의(Ecoholderism)’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세계 주요국의 어젠다는 ‘디지털’ ‘녹색성장’ ‘내수시장 활성화’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셜 미디어 전략으로 플랫폼, 미디어, 빅데이터와 커뮤니티 4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개인화·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야 그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