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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원스톱 창업멘토링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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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0. 10. 14. 17:24

청년창업 카페에서 전문가와 1:1 맞춤형 창업상당 서비스 실시
창업아이템·사업 모델,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지원정책 정보 등 제공
광주시
광주시가 청년창업 카페에서 전문가와 1:1 맞춤형 창업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원스톱(ONE-STOP) 창업멘토링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상담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시 운영 중이다.

창업 상담센터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대학, 창업전문위원 등 지역 창업전문가가 청년 멘토집단으로 사업화, 창업기반, 자금연계 방안 등 창업지원정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아이템 및 사업모델,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1:1 맞춤형 창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카페는 9월부터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활용과정’을 운영해 스마트폰, DSLR 카메라 등 촬영장비를 활용한 촬영 기법, 영상기법 등의 창업능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향후 창업을 위한 기초 준비방법과 단계별 창업전략 수립을 위한 창업스터디, 창업 트랜드에 맞는 창업아카데미,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월 카페 내에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인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가능하다. 30석의 다목적 홀, 15석의 창작공간, 제품촬영스튜디오, 유튜브 크리에이터실, 제품홍보·전시공간, 파우더룸, 카페형 미팅룸,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친구추가 또는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9월말 기준 1만225명이 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절감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면접 정장대여 서비스’와 ‘이력서 사진 촬영서비스’는 1489명의 청년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가 명실공히 지역 청년을 위한 대표적인 취·창업지원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우리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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