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도군에 따르면 광화문집회참석자 A씨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B씨 등 2명이 18일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A씨(67)는 16일 경주 처형집을 방문하고 귀가해 18일 청도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 확진을 받았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B씨(44·여)는 지난 12일 교회예배에 참석하고 17일까지 경기도 부천 친척집에 있다가 이날 청도에 도착해 보건소의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과 밀접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 및 자가 격리조치를 내리고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