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날씨] 제5호 태풍 ‘장미’ 영향권, 제주·경남 최고 300mm↑…수도권 등 전국 강한 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809001951061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8. 09. 19:57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내일(10일) 일기예보를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 새벽(06시)까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까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사이에서 다량의 수증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되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

내일(10일)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300mm 이상)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오늘(9일)부터 모레(11일)까지)은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전남남해안, 경남, 제주도(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 300mm 이상)을 비롯해 울릉도.독도: 20~60mm 등이다.

전국 아침기온은 서울 25, 춘천 24, 강릉 25, 대전 26, 청주 26, 대구 25, 광주 26, 전주 26, 부산 25, 제주 26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30, 춘천 29, 강릉 29, 대전 29, 청주 29, 대구 31, 광주 28, 전주 29, 부산 28, 제주 32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