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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훼밀리타운에 최고 80m 건물 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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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기자

승인 : 2020. 07. 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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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단지 내 상업용지인 준주거지역 용적률이 최대 400%까지 늘어나, 최고 80m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단지 내 상업용지인 준주거지역 용적률이 최대 400%까지 늘어나, 최고 80m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지난 1988년 입주했으며, 56개 동 4494가구로 이뤄져있다.

서울시는 8일 ‘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문정동 150번지 일대 문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에는 상업용지인 준주거지역에 대해 최대개발규모, 용적률(기준용적률 300%이하, 허용용적률 400%이하) 및 높이계획(간선부 75~80m이하, 이면부 35m이하) 등이 담겼다.

시는 문정택지 지구에 대해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날 시 관계자는 “변화된 주변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도시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 옆이다. 북측으로는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남측으로는 문정법조단지가 조성됐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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