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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수변 공한지(2400㎡)에 조성한 자연생태학습장에서 옥수수 따기, 미로 찾기 체험뿐만 아니라 숲 해설전문가의 옥수수 식생과 형산강에 서식하는 여름철새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생태하천과로 전화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축소해 하루 2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삼우 시 생태하천과장은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체험교육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형산강을 시민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옥수수 밭 자연생태학습장을 운영해 15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과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