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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스릭슨 투어’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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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5. 07. 11:47

KPGA 구자철 회장 홍순성 대표이사
구자철 KPGA회장(왼쪽)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와 ‘스릭슨 투어’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KPGA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출발한다.

KPGA는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스릭슨투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로 선출된 홍순상(39·다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스릭슨투어’에 약 20억원 규모를 후원키로 했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회 후원과 선수 개개인에 대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릭슨투어’를 정규투어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더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며 “골프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KPGA 투어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도 “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배상문과 김형성, 김대현, 주흥철 선수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KPGA 챌린지투어’를 거쳐 성장했다”며 “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08년 ‘스릭슨 상금순위’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스릭슨 장타상’과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등 여러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이수민(27)과 이창우(27), 이승택(25) 등 선수들도 후원하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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