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TP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과제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분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이며 선정되면 비용을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이며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기계부품, 섬유, 안경, 뿌리산업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대구소재 중소기업은 모두 지원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의 20%를 반드시 매칭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해 1분기 대비 올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의 경우 매칭비율을 10%까지 인하한다.
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사업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자금조달”이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사업화 지원금 전액을 선정 즉시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기업의 자금난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