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총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62.6%…28년만 최고치 기록할 듯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415010009179

글자크기

닫기

우성민 기자

승인 : 2020. 04. 15. 17:19

[포토]사회적 거리유지 지키는 유권자들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서울 은평구 불광2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며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1대 총선 투표날인 15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62.6%로 집계됐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15대 총선(1996년) 투표율인 63.9%를 넘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마감을 1시간 앞둔 오후 5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2753만870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 투표율에는 사전투표(26.69%)과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합산된 수치로 지난 20대 총선(2016)의 같은 시간대 53.5%보다 9.1%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곳은 전남(65.2%), 가장 낮은 곳은 인천·충남(59.4%)으로 나타났다.

이외 지역 투표율은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으로 나타났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20대(2016) 58.0%, 19대(2012년) 54.2%, 18대(2008년) 46.1%, 17대(2004년) 60.6%, 16대(2000년) 57.2%, 15대(1996년) 63.9%였다.

개표는 오후 6시 30분께부터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실시된다.
우성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