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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 /KBS1 '아침마당' |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설운도가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대스타였음에도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설운도는 "지금 가수들은 돈도 많이 벌고 해외까지 진출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당시에는 회사와 계약을 해서 월급을 받았다. 그래서 외향적으로 스타지만 경제적으로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설운도는 1973년도 16살 나이에 데뷔해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무명 생활을 겪다가 스타가 돼서 월급이 적어도 행복했다. 하지만 스타로서 품위 유지를 해야 하는데 그걸 해결하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설운도는 1958년생으로 올해 62세다.
- 박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