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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분재공원·모노레일 조성사업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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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19. 07. 04. 14:17

100백만 합천관광시대 열리다
20190704  합천분재공원 및 모노레일 준공 개장식 (20)
문준희 합천군수가 4일 분재공원·모노레일 조성사업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합천군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가 4일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장, 황무영 한국모노레일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된 분재공원 및 모노레일 조성사업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코끼리 미끄럼틀 한국기록원 인증서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분재공원 기념식수 및 커팅식, 시설물관람, 모노레일탑승식, 모노레일 개장 기념식수 및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분재공원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100만 관광지로 도약을 시작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순 방문지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청와대세트장 △한국 고유의 정원과 어린이 시설을 갖춘 이색 분재공원 등 정원테마파크의 3단계 사업이 완성됐다.

용주면 가호리 301번지 일원에 조성된 합천 분재공원은 13만㎡규모로 한국정원, 야외 분재원, 어린이정원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됐다.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은 군과 ㈜한국모노레일의 역작으로 2량 1편성으로 최대 60명이 탑승하며 탑승에서 하차까지 10분 내외 소요된다.

성인 왕복요금은 5000원·편도 3000원, 초등학생 왕복요금은 3000원 편도 2000원, 만6세 미만은 무료이다.

문준희 군수는 “과거 해인사 중심의 북부권이 합천의 대표적 관광지였다면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을 중심으로 합천호, 황매산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부상하고 있다”며 “오늘 개장하는 분재공원과 모노레일은 합천의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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