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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에 여선웅 전 쏘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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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6. 17. 18:22

여선웅
여선웅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에 여선웅 전 쏘카 새로운규칙 본부장(36)이 임명됐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7일 “여 정책관이 이날부터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시민참여비서관 소속으로 정식 출근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달 당정청 협의에서 ‘청년비서관(가칭)’ 직책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중추를 담당할 30대 청년 발탁을 모색해왔다.

여 정책관은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청와대는 ‘쏘카’ 소속의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가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때문에 여 행정관의 임명을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 정책관은 숭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청년 특보를 지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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