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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지난 20일이었던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김용선 학생처장, 정종화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도르가회가 기부 물품 판매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중증장애학생 5명에게 특별장학금으로 수여했다.
김 총장은 “ 삼육대를 믿고 자녀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장애학생 지원에 특히 신경 쓰고 있으며 삼육대를 디딤돌 삼아 여러분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나가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무장애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전담센터를 두고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활동 △도우미제도 △학습기기대여 △장애인 휴게실 운영 등 선진적이며 실질적인 장애학생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