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상주 지천옻칠아트센터,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402010001104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19. 04. 02. 09:54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지천옻칠아트센터 지원사업 선정
상주 한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 내부 모습./제공=상주시
경북 상주 한방산업단지 내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가 지난달 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통·공예 분야 공동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와 기술 융합을 통해 국가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콘텐츠, 문화예술, 문화융.복합 분야에서 12개 과제를 공모해 총 78개 컨소시엄이 응시했으며 ‘연구계획의 우수성’, ‘연구역량의 우수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11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발했다.

지천옻칠아트센터는 연구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숙명여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 2021년 12월까지 약 3년 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은경 지천옻칠아트센터 대표는 “옻칠 소재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산업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상임연구원 김현중 박사도 “이번 연구가 한국 옻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이론 연구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천옻칠아트센터는 2017년 7월 7일 상주 한방산업단지내 지천 김은경 박사가 개관한 아트갤러리로 지태옻칠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옻 문화예술을 알려왔으며 옻칠 관련 연구와 학술논문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