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행] 제주도서 한달 살아보기...제주 호텔들 장기 숙박 패키지 속속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08010004062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19. 01. 08. 09:23

감귤 따기 체험(1)
감귤 따기 체험/ 사진=켄싱턴리조트 제공
제주도의 호텔들이 ‘제주 살아보기’를 콘셉트로 한 패키지를 속속 내 놓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색다를 경험을 해 보라는 취지다. 이런 패키지를 이용하면 주택을 임대하는 것과 비교해 계약서 작성 등의 과정이 필요없고 보증금을 포함한 전기세 등 부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데다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 서귀포의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제주 한달살기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과 조식 뷔페(10회) 등은 물론 요트 및 승마체험 등의 액티비티 활동까지 지원하는 혜택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조식 뷔페는 제주 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산방산 탄산온천, 리조트 내 해수 사우나 시설 이용, 전신 또는 발 마사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피로를 해소하며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혜택도 담았다. 패키지 가격은 275만원이며 전화로만 예약 가능하다.

여행/ 제주항공우주호텔
제주항공우주호텔/ 사진=글래드호텔 제공
서귀포의 제주항공우주호텔 역시 같은 기간 ‘제주살기’ 패키지를 판매한다. 7~14박 숙박 시 1박당 6만원, 15~29박 은 1박당 5만5000원, 30박 이상 1박당 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렌터카 무료 서비스(자차 보험료 별도), 제주 유명 관광지 최대 50% 할인 혜택,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2만원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우주호텔은 대림의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호텔이 운영한다. 객실에서 아름다운 산방산과 오설록 녹차밭의 풍경 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