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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 학교 총동문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커다란 성취를 이뤄 국민대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위 세 명의 동문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런 국민 동문상에는 박원광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가 선정됐으며, 열정적인 연구와 수업으로 후학양성에 기여한 이민석 교수(창업지원단장)와 윤동호 법학부 교수에게는 공로상을, 아버지·아들·딸·사위가 모두 국민대를 졸업한 한보미 동문 가족에게는 국민가족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평생을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김태관 총동문회 상임자문위원은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 강남역 메리츠타워 지하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19년 국민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은 매년 정·관계, 학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워 모교의 위상과 명예를 선양한 국민대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86년부터 시상한 이래 남덕우 전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박맹우 국회의원, 장영달 전 국회의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이철성 전 경찰청장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