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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술수학 포럼 2018’ 성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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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승인 : 2018. 11. 13. 16:06

원광디지털대, ‘술수학 포럼 2018’ 개최 성황1
/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0~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교 서울캠퍼스에서 ‘술수학 포럼 2018’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술수학 포럼’은 원광디지털대에서 풍수와 명리 등 다양한 분야의 술수학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전국 규모 학술대회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풍수학 전문가 5명은 지난 10일 첫째날 행사에서 ‘현대사회와 풍수의 현실적 적용’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정완수 원광대 교수(풍수와 자연의 법칙에 대한 고찰) △안종선 대한풍수지리연합회 부회장 (조선의 산수화에 투영된 풍수지리에 관한 연구) △안갑수 대구가톨릭대 교수 (풍수지리학의 명당론과 그 실체적 의미에 대한 고찰) △천경욱 영남대 교수 (종택내외문의 사각과 음양교구에 관한 연구) △박정해 경기대 교수 (동기감응론의 한계성에 따른 방향성 모색) 등이 발표자로 나서 풍수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11일 둘째날 행사에서 ‘술수·명리학 연구의 현황과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동철 용인대 교수(술수학의 의의와 미래) △정재상 원광디지털대 교수(척전법의 사상판별법) △김우정 원광대 교수(배우자와 인연법) △안희성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성명사주학의 원리와 간명) 등 총 4명의 술수·명리학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정재상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장은 “이번 포럼을 개최하며 술수학 연구의 국제적 흐름과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적 연구 가치를 생각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원광디지털대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술수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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