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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 제11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박 교수가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 교수는 나노입자를 활용한 암세포 진단 칩과 약물전달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나노·바이오기술 및 화학분야 권위지인 ‘JACS’와 ‘Nanoscales’에 최근 5년 동안 2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박 교수는 삼육대 융합연구센터 나노바이오재료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나아가 6명의 석·박사 대학원생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한국형 SGER)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기술업그레이드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베어링 소재 개발과제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돼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보건과 환경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학제 간 연구를 하고 있다. 학회는 최근 5년간의 학술 업적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매년 1명을 선정해 ‘최우수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