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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
'세상은요지경'의 가수 신신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탤런트 신신애가 출연했다.
신신애는 이날 "'세상은 요지경' 이후에 꾸준히 노래를 불러 왔다. 15년 만에 '용궁가'라는 풍자 가요를 발매하게 됐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한 "이 노래를 만든 이유는 힘 있는 갑이 을을 배려하고 존중해서 살맛나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과 관련해 "트로트를 맛있게 잘 한다고 소문이 났더라. KBS의 한 PD가 같이 작품을 하자고 했는데, 처음엔 거절했다. 그런데 원작을 읽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뒤 요지경 속에 빠졌다. 돈을 많이 벌었는데, 다른 데로 샜다"며 "여기저기서 돈 빌려 달라는 곳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신애는 올해 60세로 1959년 전북 순창군 출생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