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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만 잘써도 ‘공항 라운지’ 무료혜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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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07. 07. 16:32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코앞에 둔 소비자들이 조건 없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는 신용카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수요에 맞춰 카드사들도 별도의 제한없이 공항라운지 혜택을 즉시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최근 온라인 전용카드 ‘DA@카드의정석’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회비가 1만원으로 저렴하면서도, 통상 프리미엄급 카드에서 누릴 수 있던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라운지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 발급 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신청해야 하며, 발급 후 4개월 내 국내에서 1건 이상만 사용해도 국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A@카드의정석은 전월 이용금액이나 할인 한도에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음식점, 편의점(수퍼마켓 포함), 병의원, 대중교통, 미용실 및 화장품, 항공사, 면세점, 해외이용금액 등의 카드 이용이 많은 생활친화업종에서는 1.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2 에디션2’를 신규발급하는 고객에게 ‘플래티넘 카드 공항 라운지 서비스’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발급한 고객들은 발급월 포함 3개월 간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공항 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있다. 회원 본인에 한해 각 국제 브랜드별 라운지 통합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M2 에디션2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유니온페이(UnionPay) 기준 3만5000원이다.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신규발급하면 발급일 기준 익월 말까지 전월실적 관게없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다. 또 전월실적에 따라 선택한 항공사 망일리지를 적립할 수있는데, 전월 실적이 월 200만원인 경우 ‘슈퍼적립’ 등급에 해당돼 이용금액 1천원당 대한항공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씨티은행의 ‘씨티 뉴 프리미어마일 카드’도 신규회원에 한해 발급기준 익월까지 라운지 혜택을 준다. 이 카드는 마일리지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바로 적립되는 보통 상품과 다르게 이용금액별 마일리지가 ‘씨티 뉴 프리미어마일’로 적립되고, 이를 약 50개 이상 항공사의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5만원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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