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화성시에 따르면 공정무역 시민대사 및 활동가는 소모임, 커뮤니티, 학교 등에서 공정무역의 가치와 개념, 정의를 알리고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자원활동가다.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학교 또는 작은도서관 등에서 공정무역 시민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수요일마다 2시간씩 유앤아이센터와 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정무역의 기초개념과 정의 △공정무역과 글로벌 푸드시스템 △현장탐방 및 워크숍 △공정무역 수업 시연 △작은도서관 강의 실습 △의제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동부권(유앤아이센터), 서부권(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 각 25명씩 선착순 모집이며,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ys87@korea.kr) 또는 사회적공동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공정무역을 이끌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윤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