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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업 직원 1000여명 경기도로 포상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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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8. 02. 18. 10:14

2~6월 방한, 딸기 및 스키체험 등 다양한 계절 프로그램 즐길 예정
상반기 포상관광 1000명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태국 현지 기업 임직원 1000여명이 포상관광으로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를 찾는 관광단은 태국 가든미화장품 회사 임직원 600여명을 포함해 해외 유명 자동차 딜러단, 글로벌 식품회사 등 모두 4개 기업 임직원 1000여명이다. 이들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딸기체험, 실내외 스키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포상관광 유치는 경기관광공사가 지난해부터 경기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태국 현지 세일즈를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해외 마이스 로드쇼-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관광시장 공략의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태국 관광객들이 겨울철 눈체험과 딸기체험을 선호하는 것을 감안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기업 및 여행사 등을 통해 경기도의 계절 체험 코스 및 숙박정보 등을 홍보한 결과이다.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해외 포상관광객은 전년대비 약 24% 성장했다”며 “특히 지난해 성장률이 높았던 베트남을 포함해 태국 대만 등을 중심으로 관광시장을 다각화, 이를 통해 경기도 홍보와 지속적인 신규 MICE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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