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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이스산업 자리잡는다...대규모 행사 잇따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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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8. 01. 28. 14:09

인센티브 규모 늘어난다...향후 정산결과에 따라 확정
지난해 1109건 행사 개최, 경제파급효과 485억원
마이스(MICE)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유치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 여수시에 인센티브 지원 대상이 되는 대규모 MICE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우해양조선이 오는 29일부터 기수별로 나눠 총 6900여명이 6개월간 여수에서 ‘전 사원 조직활성화 교육 워크숍’을 연다.

앞서 ㈜팜스코도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 디오션리조트에서 직원과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사업 전진대회’를 진행했다.

대규모 MICE 행사 개최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센티브 규모는 향후 정산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시는 학회·협회 등 단체 행사와 함께 올해부터는 기업 MICE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스연례총회 참가, KOREA MICE EXPO 2018 전시부스 운영, 민·관 합동 MICE 유치 상담·교류회 개최, MICE 전문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가능 섬 관광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해양관광도시에 걸맞은 특화 MICE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총 1109건의 MICE 행사를 유치해 방문객은 43만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485억 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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