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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의학분야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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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7. 11. 21. 14:32

수원시·아주대의료원·성빈센트병원, 의학연계 마이스산업 활성화 협약
수원시, 의학분야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1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오른쪽), 안유배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의무원장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수원시와 아주대의료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의학연계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학 분야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의학 분야 ‘컨벤션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고,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학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기로 했다. 또 전시회·컨벤션·회의 등 의료분야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공동 발굴·유치해 개최하는 등 수원시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광교택지개발지구에 마이스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9만 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 등 ‘복합 마이스산업 단지’가 조성된다.

단지 내에 백화점, 관광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했고, 20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는 컨벤션센터 개관에 앞서 아주대의료원, 성빈센트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고정 수요가 있는 의학 분야 컨벤션을 사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안유배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의무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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