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회계·노무·법무 등 분야별 경영지원역량이 있고 마을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법인·비영리단체다. 지역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이나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진 단체·법인·연구원 등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참여요건에 따라 제안서 등 관계서류를 다음 달 8일 대전시 지역공동체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 확산 지원 △마을기업 선정 지원 △상시 경영컨설팅 및 현장지원 △마을기업 판로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위탁기간은 계약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법인·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 지원과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자생력과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 성장이 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