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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저소득 가구의 실내 소독과 해충 구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습한 환경으로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홀몸어르신들의 고충이 컸던 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수의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청인씨엔씨는 평택시 1호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청소 및 소독관련 전문업체다.
전홍욱 대표는 “처음 자활 청소사업단으로 시작해 현재의 청인씨엔씨가 있기까지 지역사회의 지지와 도움이 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지역 내 음식점, 이.미용실, 사진관 등 나눔을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비전e 착한 이웃들’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