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투자한 페라텀은 독일의 상장기업으로 모바일 간편 신용 대출 및 뱅킹서비스 등 23개국에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융기업이다.
결제사업과 인터넷 전문은행 등 국내 핀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다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페라텀의 특화된 기술력을 접목, 국내외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핀테크 사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금융기업인 J&W 파트너스도 대기업과 펀드를 조성해 다날과 공동으로 투자한다.
페라텀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시장은 전 세계 60%가 넘는 44억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시장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고 매력적”이라며 “그 중 한국은 기술력에 민감하고 빠르게 진화하면서 디지털 뱅킹 솔루션 등 IT 기반이 확보돼 있어 핀테크 사업에 적합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날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기대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