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병원에 초청해 분당서울대병원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협력적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고자 개최되었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진행된 카네이션 및 기념품 증정식을 시작으로, 전상훈 병원장과 노조위원장의 환영사 및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은경의 공연을 비롯해 웃음치료, 직원 영상 편지 시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가족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참석한 가족들은 병원 소개 및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자녀가 근무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에는 헬스케어 혁신파크 내 직원식당에서 저녁 만찬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현재의 분당서울대병원이 있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 해준 교직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 가족 모두가 협력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