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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음료사업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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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비 기자

승인 : 2017. 05. 10. 08:41

교보증권은 1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과 음료사업은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과 음료사업은 2017년, 2018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음료산업은 탄산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적시에 이루어지는 가격 인상을 바탕으로 연간 4~5% 수준의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생활용품은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 및 수출 증가를 통해 연간 2~3% 수준의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2017년 둔화되었던 면세점 성장률은 2018년 큰 폭으로 회복될 전망이다”라며 “2018년 면세점 매출액은 2016년 대비 52% 증가를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은 여전히 우상향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국, 대외적 변수가 정상화되었을 때는 억눌렸던 수요까지 올라올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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