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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드림그림과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행복나라’라는 이름의 올빼미 조각상 작품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미지의 올빼미’로 명명된 대형 캔버스 작품이다.
올해 6회 드림그림 발대식을 기념해 드림그림 학생들과 서미지 작가가 함께 제작한 이 작품은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 나라를 표현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꿈을 꾸는 사람에게는 즐거움을, 슬프고 아픈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품을 기증받은 경희의료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는 자폐증·발달장애·과잉행동장애 등 소아질환을 치료하는 한방 전문과다. 주로 4세부터 17세까지 아동·청소년의 진료를 맡고 있으며, 기증된 작품은 한방소아청소년센터 외래진료실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작품이 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서미지 작가가 제작한 작품을 의미 있는 곳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