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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2016년 시범지구를 통해 기경험이 있는 아산·당진·논산은 일반지구로 선정됐고, 부여·서천·청양은 올해 신규 특별지구로 지정됐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그 지역에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송악면 같은 자생적인 마을교육 공동체가 시 전역에 퍼지도록 하겠으며, 아산시민학교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행복교육지구시범지역으로서 마을학교 운영지원, 혁신교사 연구회 및 교원전문성 신장 사업 등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교육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5개년 사업의 시작으로 시는 3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전문가 자원조사, 마을 학교 및 허브센터 육성, 학교안 체험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