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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무역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인천시 남구 아암대로 109번지 청솔프라자 3층 한중경제무역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중경제무역협동조합은 인천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중국내 최고의 명품 한류 복합타운인 ‘중한국제무역품성’에 입점하기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중국 수출에만 그치지 않고 중국 진출에 필요한 허가·통관·홍보·영업 판매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중한국제무역명품성은 9만㎡의 부지에 19개의 루(樓)와 10개 원(園)을 갖춘 4층 규모로 연면적 6만9100㎡의 대형 한류 테마형 복합쇼핑타운이다.
복합쇼핑타운에는 수입명품관, 동대문·남대문몰, 스포츠아울렛, 패션관과 키즈몰, 직업체험관, 세계풍물음식, 한국제품상설전시관, 한류아카데미관, 치과, 성형외과, 웨딩관, 피부마사지, 에스테틱, 네일아트, 뷰티관, 미용관, 한국형 찜질방, 호텔 등 숙박시설, 청소년 놀이공원 등이 조성된다.
판진시의 최대 관광명소인 홍해탄은 한해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중한국제무역품성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다 판진시·영구시·대련시의 길목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에 건립됐다.
아울러 판진항 물류보세지구에 한국유명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통한 한중 양국의 민간차원의 경제, 문화, 상품, 기술 교류 등 기업의 촉매제의 장을 마련해 중국내 제2의 한류 공간을 구축키로 했다.
최용관 한·중경제무역협동조합 회장은 “우리 사회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협동조합 창립까지 이르렀다”며 “우리의 사업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 브랜드제품인 어울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들이 중국에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원 대표자 교류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