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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송파구청의 주최로 부모·자녀 간 인식차이를 넘어 결혼으로 이르는 공감을 불러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난해 역대 최저를 기록한 혼인율을 살펴보고 미혼남녀의 달라진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녀의 입장에서 결혼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듀오는 설명했다.
강연에는 박수경 듀오 대표가 직접 나선다. 박 대표는 국회 퓨처라이프 포럼·한국경영학회· 도산아카데미 등 결혼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활동하며 친결혼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부모와 자녀 간 결혼 인식 차이는 결혼을 미루고 피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자녀의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가 솔직하고 충분하게 대화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공감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은 무료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이루어지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