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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적기업 집중 육성 본격화…제품 구매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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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1. 22. 11:14

사회적 기업 이해 및 제품홍보 설명회 장면
영덕군에서 지난 20일 사회적 기업 이해 및 제품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매담당자와 이원찬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사를 초청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제품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에게 홍보하고 올 한 해 동안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 향상과 인식전환을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 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인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구매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임승철 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신규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일자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일자리센터 창설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부터 기존 기업지원 및 판로확보를 위한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단위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 워크숍,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의 우수 기업인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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