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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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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7. 01. 22. 09:30

내달 20일까지 공유사업은 지정공모로, 다양한 사업은 자유공모로 접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활기차고 정감 있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아파트 관리문제, 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단지는 다음달 20일까지 공구도서관, 공유서가 등 공유사업은 지정공모로 접수하면 된다.

또 아파트 관리비 절감사업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은 자유공모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제안서는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체활성화단체, 관리소장 공동 3인 명의로 작성해 구 마을공동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검토와 선정심의를 거쳐 단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설명회 등을 개최해 40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부터 공구도서관, 녹색장터, 친환경 EM사업, 건강걷기 등의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실시한 결과 2015년 18개 단지, 2016년에는 11개 단지 등 총 29개 단지가 참여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문화를 형성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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