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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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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6. 11. 18. 15:00

국세청 상징체계(보도자료용)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50주년 기념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의 납세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이번 공모전은 세금제도나 세무행정 개선과 관련된 일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지난 3월4일 공고해 9월까지 접수한 결과 25개 대학에서 77편이 응모되는 등 큰 관심을 일으켰다.

국세청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 8편을 최종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심사위원 심태섭 교수는 “국세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세제에 대한 효과분석 논문뿐 아니라 현재보다 나은 국세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우수한 논문이 많이 응모됐다”고 평했다. 또 심사위원 김갑순 교수는 “설문조사나 기존의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수준이 높고, 구체적인 통계분석을 사용한 경우에는 더욱 돋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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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가운데>이 18일 열린 ‘국세청 50주년 기념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 김민식, 이길현씨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용카드 조세지원 제도를 위한 소득 단계별 세액공제 제도’를 주제로 연구한 서울대 김민식·이길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경희대학교(원) 김성태씨가, 장려상은 서울대학교(원) 정준영, 서울대학교(원) 김병렬, 한양대학교(원) 진지헌, 남서울대 이지은, 전북대 박건우, 건양대 정보람·정태영팀이 각각 수상했다.
국세청은 입상작 8편을 국세지에 기고하고, 수상작에 대한 논문집을 국세청 각 국실·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해 소통을 위한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수상내역을 학교에 통보하고 학보 게재를 요청하는 한편 수상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자단 지원 시 선발 우대 조치키로 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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