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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진행되는 아프리카 케냐봉사단은 서울대 구성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케냐봉사단은 내년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케냐 호마 베이(Homa Bay)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환경개선 △교육봉사 △보건활동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공헌단은 베트남과 필리핀에도 봉사단을 파견한다.
베트남 봉사단은 내년 1월 3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빈딘(Binh dinh)에서 적정기술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교육을 진행, 필리핀 봉사단은 내년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세부 반타얀(Cebu Bantayan)에서 현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헌단 관계자는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국내에서 실천해 온 연계·융합형 사회공헌 모델을 해외 현지에 적용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학내·외 지식자원을 현지 지역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