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남시·KT&G복지재단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1116010010396

글자크기

닫기

배문태 기자

승인 : 2016. 11. 16. 08:46

15일 시청광장에 이어 23일 황새울 광장서 모두 1만6650포기 담가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서 세번째 파란색 점퍼)이 어려운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 일손을 거들고 있다/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이 지난 15일에 이어 오는 23일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갖고 모두 1만6650포기(1억원 상당)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보낸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성남지역 30곳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790여명이 참석해 KT&G복지재단이 후원한 김장 재료로 3700상자(3만7000㎏, 상자당 4~5포기·10㎏)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지난 15일에 성남시청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470명이 9000포기(2000상자)를 담가 홀몸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2000가구에 한 상자씩 전달했다. 23일엔 분당구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7650포기(1700상자)의 김치를 담가 지역아동센터 등 54곳 생활·이용 복지시설에 급식용으로 270상자를, 저소득 1430가구에 한 상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도 어렵지만 오늘과 같은 자리는 이웃이 있는 따뜻한 세상임을 느끼게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KT&G복지재단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