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9회 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가정신 주간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최근 경제 어려움 타개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첫걸음으로써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마련 됐다.
개회식에는 정만기 산업부 차관·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조동성 인천대 총장(심사위원장)·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수상자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책적 대응과 함께 기업가정신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차관은 “기업인들도 과감한 선제적 투자와 적극적인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사랑받는 경영 우수기업·글로벌 CSR 우수기업·소셜벤처·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 됐다.
개회식에 이어 대한상의 주관으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O2O·플랫폼 분야 석학과 청년 기업가들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미래와 성공 창업 노하우를 소개 했다.
토크콘서트 말미에는 성공창업 CEO들과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신산업분야 아이디어 창출 방법부터 창업에 대한 구체적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