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는 대부도에서 16km 떨어져 있어 배를 이용해 육지를 오가야 하는 섬으로, 현재 마을주민 등 15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0%가 고령층이다.
의료시설이 없는 풍도 주민들은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1시간 30분간 배를 타고 안산이나 당진 또는 인천으로 후송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소한 보건진료소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4800만원과 안산시 예산 2억원이 투입됐으며, 전문의료인 1인이 상주하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