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막식을 비롯 판매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문화마당 등 4개 마당과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공연으로 관내 사회적기업인 샐러드와 평양민속예술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상호협력 선언문 낭독 등으로 구성된다.
‘판매마당’에서는 2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EM비누, 캡슐커피, 현미과자, 핸드메이드 앞치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혈압체크,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또 ‘취업박람회’에서는 중장년 및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채용관을 운영하고 구인기업 및 구직자 간 현장채용면접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