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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신성장동력산업 추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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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필 기자

승인 : 2016. 10.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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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철환 시의회 경환위원장(중앙)은 지능형 자동차 부품진흥원을 위원들과 함께 방문했다./제공=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지능형 자동차 부품진흥원’을 현장방문해 신성장동력산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11일 시의회 경환위에 따르면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핵심사업인 물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2020년까지 1조 75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업종 유치를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지능형 자동차 부품연구원은 대구시의 미래형자동차 산업 선도를 위해 연구 및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선진국들의 물산업 정책들을 벤치마킹하는 수준에 머물지 말고,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물산업 분야에 우리 기술을 수출하고 물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주문했다.
또 지능형 자동차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전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대구시험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홍보노력은 물론, 지능형자동차 기술개발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12일은 나노·모바일·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 연구센터인 ‘대구 TP 신기술 산업지원센터’ 를 방문한다.

대구 TP 신기술 산업지원센터는 나노·모바일·바이오헬스 융복합 기술연구를 담당하는 곳으로 이들 모두 대구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오철환 위원장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도할 대구시의 핵심사업들이 처음의 거창한 시작과는 달리 점차 추진동력을 잃고 지지부진한 것이 아닌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차원에서도 해외 경제사절단 파견 등 대구시와 보조를 맞춰 기업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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