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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24개사가 참가,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VR, 드론,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3D프린팅, LED 등 ICT기술과 융합한 첨단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이 엑스코 전시장을 가득 채웠으며, 1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SK텔레콤이 펼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ICT를 접목한 지능형자동차 연구기관 및 업체들의 신기술, 4D와 VR을 선보인 한영엔지니어링, 세영정보통신이 개발한 다중동시통역기기, 테크엔이 개발한 빛 공해방지 CCTV 겸용 멀티 LED 가로등, 그리폰다이나믹스의 탄소섬유로 만든 할리우드 영화 촬영용 대형드론 등이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대구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첨단 헬스케어프로그램을 비롯해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경북IT융합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북SW융합센터, 데일리헬스케어실증단지조성사업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모바일융합센터, 3D디스플레이기술연구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IT여성기업인협회대구경북지회, 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지원기관 및 단체들이 연구성과와 함께 IT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대구시 자매도시이자 중국 IT산업 중심도시인 칭다오시와 웨이팡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바이어 37명이 전시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경제교류를 이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최첨단 IT기술과 제품을 소개하여 시민들은 미래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기업들은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IT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